올들어 첫 폭염특보가 전남 5개 시*군에 내려진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양이 35.4도로
가장 높았고, 광주 33도, 목포 27도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넘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곡성과 구례,
보성*광양*순천 등 5개 지역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 오후에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질 땐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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