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이 50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인양 직후부터 실시한 침몰해역 사각펜스에 대한 수색을
종료하고, 수색을 맡았던 상하이샐비지 소속
선박도 철수시켰습니다.
다만 앞으로 추가 수색 필요성이 있는 만큼
당초 계획했던 사각펜스 철거는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실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침몰해역에 사각펜스를 설치하고,인양을 마친 지난달 9일부터 수중수색을 벌인 결과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뼛조각 1점과 유류품 6점을 수습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