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청탁금으로 공무원 돈 가로챈 60대 구속

    작성 : 2017-04-24 19:00:12

    승진시켜 주겠다며 군청 공무원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60대가 구속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전남의 한 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접근해
    군수에게 말해 승진시켜 주겠다며
    지난 2015년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8천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61살 박모씨를 구속하고,
    박씨와 범행을 모의한 전직 도의원 권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군수가 거절해
    성사되지는 않았다며,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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