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 지연과 선체 훼손 등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선체조사위원회가 조사에 나섭니다.
선조위는 당초 미수습자 수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수색이 끝난 뒤 사고 조사에 착수하려고 했지만, 작업이 지연되자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조타실 등에 들어가 그동안 원인으로 지목돼 온 '조타 실수'에 대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3년 만에 인양이 이뤄지며 불거진
인양 고의지연 의혹과 인양 과정에서 발생한
선체 훼손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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