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거리공연인 낭만버스킹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 뮤지션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등 관광콘텐츠가 대폭 강화되면서, 볼거리*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인디밴드의 신나는 음악이
여수밤바다를 달굽니다.
신이 난 관객들은 어깨를 절로 들썩이며
버스킹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CG밤바다와 어우러진 낭만버스킹이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0월까지 여섯달 동안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종교 / 여수낭만버스킹 음악감독
- "올해는 지역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겁니다. 국내의 실력파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국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여수를 많이 방문하게 될 겁니다. "
지난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여수시는 밤바다와 낭만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올해 사상 최대인 1,4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육해공 관광투어가 가능하고
금오도 비렁길과 하화도 꽃섬 등
섬 관광이 활성화 된 점을 앞세워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광중 / 여수시 관광문화교육단장
- "여수밤바다와 낭만 아이콘이 더해지면서 문화,예술의 콘텐츠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섬 관광을 연계시켜서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주목받는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2년 연속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여수가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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