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 3명 항소심서 감형

    작성 : 2017-04-20 19:23:37

    신안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학부모 3명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노경필 부장판사는 지난해 5월,
    신안 섬마을 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9살 김 모씨 등 학부모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0년과 8년, 7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1심에서
    징역 18년과 13년, 12년 씩을 선고했는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형 이유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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