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목포신항에서는 본격적인 선체 수색을 앞두고 세월호 선체 외부 세척과 내부 방역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고압수를 이용해 선체 표면의 염분과 진흙,
기름 등을 씻어낸 뒤,
선체 창문과 출입구 등을 통해
선체 내부에 대한 연무*연막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또 본격 수색을 위해 26m 높이의 워킹타워와 안전난간 설치 준비작업에 들어갔는데,
수습본부는 내일과 모래
선체 내부의 가스 존재 여부와
붕괴 위험성 등을 점검한 뒤,
이르면 오는 18일 쯤 구체적인 선내 수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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