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피해' 장애인을 학대한 혐의로 복지시설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천 15년 2월 장애인들을 학대하고 식재료비와 후원금 등 2억 9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시설 대표 49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인화원이 폐쇄되면서 옮겨온 피해자들에게 곰팡이 핀 빵을 주고, 머리카락을 강제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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