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거치하기 위한 받침대 설치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반잠수식 선박에 배치돼 있던 받침대 3줄을 부두 위로 옮겨와 현재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있는 모듈 트랜스포터 사이에 집어넣는 작업을 내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일부에서 꼬이거나 휘는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자 이동을 중지시키고 현 위치에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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