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8년 이후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 현상으로 바닷물 수위 상승이 예상되면서 전남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가 우려됩니다.
내일부터 17일까지 목포지역의 바닷물 수위가 주의 단계인 475cm보다 30cm 이상 높은 510cm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여수와 완도 등 대부분의 해안가가 지난달 대조기 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해안가 시군들은 해안 도로에 대한 통제와 재해방송 등 예방조치에 나서는 한편 갯벌 조업과 갯바위 낚시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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