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종업원 살해 케냐인 항소심도 징역 25년

    작성 : 2016-11-10 17:07:51

    PC방에서 종업원을 잔인하게 살해한 케냐인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는 지난 3월 광주 용봉동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종업원을 폭행해 살해하고 손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8살 케냐인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후 시신을 훼손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유족들과 합의나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조치가 없어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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