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생활 비관 80대 부부 스스로 목숨 끊어

    작성 : 2016-02-22 17:30:50

    투병생활을 비관한 80대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 안방에서 84살 문 모 씨 부부가 숨져있는 것을 마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거동을 못하는 남편에 이어 부인까지 최근 몸이 나빠졌다는 유족의 진술과 집 안에서 숯난로가 피워져 있던 점을 토대로 부부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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