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심사 신청 마감…광주ㆍ전남 대결구도 '윤곽'

    작성 : 2016-02-22 20:50:50

    【 앵커멘트 】
    각 당의 공천신청이 끝나면서 야권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광주전남 선거구의 대진표가 차츰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영입인사들이 몰린 선거구와 전현직 의원들이 경합을 벌이게 된 선거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획정과 전략공천이 남은 변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우선 영입인사들과 현역의원이 대결하는 선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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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인 오기형 변호사는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동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운태 전 광주시장까지 출마할 경우 동구는
    본선에서 광주,전남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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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영입인사인 이용빈 외국인노동자센터 이사장은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갑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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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이 맞붙게 된 목포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으로 나선 유선호 전 의원과 서기호 정의당 원내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했고, 무소속 박지원 의원도 선거 채비에 나섰습니다.//

    특히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국민의당은 곳곳에서 영입인사들끼리 경합을 벌이며 혼전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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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기석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와 이건태 변호사, 여기에 김재두 대변인까지 가세했습니다.//

    CG
    광주 북구갑 역시 영입인사인 전남대 국성근 교수와 김경진 변호사에 김유정 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공천심사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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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남 의원의 고흥보성 선거구에는 안철수 대표의 대선캠프 대외협력위원장 출신인 김철근 전략홍보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한 각 정당이 이달 말까지 공천룰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으로 광주전남 선거구는 전략공천 여부와 선거구 획정 문제가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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