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씨 회복기원 도로순례단 출정식

    작성 : 2016-02-12 17:30:50

    지난해 11월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도보순례단이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도보순례단은 세월호 참사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이어 한일 위안부 합의까지 정부의 잘못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백남기대책위 도보순례단은 전주, 대전, 수원 등을 거쳐 오는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4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