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함평 중고교 통합 가속화

    작성 : 2014-09-20 20:50:50

    함평군 지역 소규모 중고등학교들의



    통폐합이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관련 사업이 정부의 투융자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인데 오는 2천17년엔 통합된



    거점학교들의 개교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한때 천 명 안팎이었던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자 함평주민들은 소규모로 전락한



    학교들의 통폐합에 나섰습니다







    학생수가 줄면 교육의 질도 저하돼 결국



    함평의 미래도 어둡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립인 함평여고와 사립인



    학다리고,나산고를 통합해 기숙형 거점고를



    현 함평골프고 자리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함평중과 함평여중, 학다리중, 나산중을



    합쳐 함평중과 함평여중 두 개로 통합운영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여기에 들어갈 국비 예산은 모두 916억원,



    교육부는 최근 투융자심사를 열어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서 오는 2천17년 3월 개교 목표로



    함평군의 거점고와 거점중 설립은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거점중과 거점고 설립계획은



    폐교되는 학교 동문들과 의견이 다른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주민 간의 소통 노력이 이어졌고



    또 사립학교들이 재산을 기부채납하겠다고



    결단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인터뷰-안병호 함평군수







    함평교육청은 내년에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등을 확보한 후 내후년에 건축공사에 들어가 2천17년 3월 개교한다는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2천20년엔 통합된 두개 중학교도



    몇개 학교를 더해 재차 통합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함평군의 학교 통.폐합과 거점학교 조성



    사업은 학생수가 감소중인 전남지역 비슷한 자치단체들에게도 큰 시사점이 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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