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거 담뱃값을 4천 5백 원으로
현재보다 2천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담배를 끊겠다는 분 많으실텐데요
광주*전남은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낮은 상태지만 중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디지털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질병관리본부가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40.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는 특별*광역시에서 서울과 세종시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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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전남은 12.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지만
광주는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아 청소년 흡연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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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에서는 동구지역의 흡연율이 48.3%로 가장 높은 반면, 서구는 40.1%로 동구보다 8%포인트 이상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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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5개 시 가운데서는 목포가 성인 네 명 가운데 한명이 담배를 피워 흡연율이 가장 높았고 순천과 나주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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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17개 군에서 흡연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진, 가장 높은 곳은 영광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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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상대적으로 흡연율이 낮은 편이지만, 연도별로 변화를 보면 광주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흡연율이 조금 오르거나 정체상태로, 같은 기간 5%포인트나 줄어든 서울 등 다른 지역과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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