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자 마자 귀성객들은
서둘러 본격적인 귀경을 시작했습니다.
그리운 고향을 두고 일터로 향하는
귀경객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갈 길이 먼 귀성객들은
다시 귀경길에 나섰습니다.
차에는 어머님이 챙겨주신
갓김치와 게장 등 선물 보따리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리운 고향과 노부모를 떠나야 하는
귀성객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무거운 발길을 달랩니다.
인터뷰-김영필-경산시 사동
오랜만에 보는 자식과 손자들을
서둘러 떠나보내는 부모들도
아쉬움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자식과 손자들을 떠나보낸
한적한 고향집은 금세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인터뷰-박삼벽-여수시 소라면
인터뷰-이형선-여수시 화양면
귀경길이 먼 섬 고향을 찾았던 섬
귀성객들도
서둘러 일터로 향했습니다.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 귀성객들은
꿈같은 고향 생활을 뒤로 하고
다시 직장과 일상으로 향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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