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투쟁에 반대하며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노선갈등과 함께 호남 정치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황주홍 의원 등
10여 명의 의원들이 어제 아침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을 병행처리하는 것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싱크-주승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어떻게든 추석이전에 이 문제가 해결될수있도록..."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강경파와 다른 목소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지난 주 15명이 장외투쟁에 반대하는 성명을 낼 때 지역의원 7명이 서명이
참가해 주축으로 활동했습니다.
광주*전남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기반이면서도 정치력을 발휘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상황에서 이들의 움직임이
당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 지도부의 조기 사퇴 가능성과
전당대회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노선갈등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주선의원/새정치민주연합
"당이 무력감에 빠져 있고 존재감을
상실하고 있습니다.위기를 타개하기위해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지,노선갈등이라고 보는것은 지나친 해석이다."
스탠드업-신익환
이번 움직임이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에 돌파구가 될 지 관심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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