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도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순천만정원이 장미향으로 가득합니다.
30여 종의 장미,
수 십 송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혹적인 향기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활짝 핀 장미가
잠시나마 한낮 무더위도 잊게 해줍니다.
세월호 애도 분위기속에서도
생태관광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꾸준히
찾으면서 개장 두달여가 되는 18일쯤
10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전은영/경남 김해시
여수 아쿠리아리움의 인기스타
흰고래 벨루가가
월드컵 기간을 맞아 태극전사로 변했습니다
축구공 모양의 비치볼로
재주를 부리며 화려한 축구쇼를 선보입니다
관객도 벨루가도 축구로 하나 된 모습니다.
무더위를
식히는데는 역시 물놀이가 최고.
아이들은 오히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반가울 따름입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조성호/광양시 중마동
내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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