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주말동안
닭 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나주시 봉황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그제 닭 30마리가
폐사한데 이어 어제 100마리가 추가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고병원성 여부는 16일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자체 검사와 별개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정밀 병성
검사를 의뢰하고 이동제한 조치도 함께
내린 가운데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주변 3킬로미터내 15개 농가의 닭,오리
60만6천 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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