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대상자들을 태운 법원버스가 논길에서 옆으로 넘어져 2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도로에서 보호관찰대상자 23명이 탑승한 25인 법원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 54살 A씨와 보호관찰대상자 28살 B씨 등 2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회봉사활동을 나온 이들을 태우고 산길을 내려가던 버스가 좁은 길을 통과하지 못해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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