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지역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연휴를 맞아 성급한 피서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뜨거운 태양볕이 내리쬐는
새하얀 백사장으로
때이른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즐거워 하고,
어른들은 바닷가를 거닐며
더위를 달랬습니다.
인터뷰-이한진/광주시 수완동
검은 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도
지난해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손님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정석춘/영광군
예년보다 3-4도 높은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도내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오두막을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점검을 마쳤습니다.
여름 파출소와 구조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과 시군은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변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임윤섭/전남도청 담당
"주변과 관광 연계해서 만족도 높여"
각 해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도 체험할 수 있어
피서객들의 눈과 귀는
더 즐거워질 전망입니다.
su//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한
전남 해변에는 올해 62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도와 시군이 휴가철 총력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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