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사흘 간의 시정질문을
마쳤지만 재탕*삼탕 질문에, 잘못된 자료
까지 한계만 드러냈습니다
시의원들 스스로 지방의회 무용론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사흘 동안 6명의 의원들이 나서 던진
시정질문은 모두 32건.
하지만 눈에 띠는 질문은 찾아볼 수 없는 맥빠진 질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총인시설 비리에 2순환도로 요금과
빛고을 골프장 전입금 문제 등 이미
마무리된 내용이거나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주제에 내용마저 재탕*삼탕이었습니다.
(씽크- 광주시의원)
더구나 사실과 다른 자료를 근거로 질문을 했다가 의원 스스로 부랴부랴 뒤늦게 수정하는 일마저 잇따랐습니다.
과거 자료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했다가 빚어진 웃지 못할 헤프닝이었습니다.
4*11총선이 끝나자 마자 회기가 시작되면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의원들 스스로도 인정합니다.
( 씽크 - 광주시의원)
시정질문은 4월과 10월 1년에 단 2차례
열립니다.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의정활동의 성과와 노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기회이자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지만 의원들 스스로 저버렸습니다.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지 못하고 한계만
드러낸 시정질문.
시의원들 스스로 지방의회의 무용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kbc 정재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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