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상쾌한 출발을 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해 꼴찌 강원FC와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 상주에서 열린 광주FC와 상무의 K리그개막전.
원정경기에다 차가운 비까지 내렸지만 광주FC가 시즌 첫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후반 40분 주앙 파울로의 첫골이 결승점이 됐습니다.
광주FC는 K리그 최장신 '복이'를 활용한 고공플레이를 펼쳤지만 상무의 국가대표 철벽수비를 뚫지못해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교체투입된 주앙파울로가 복이가 연결시킨 공을 받아 골문을 가르면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광주FC는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반면 전남 드래곤즈는 첫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인 강원FC를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기대했던 전남은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0대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개막전 승리는 놓쳤지만 전남 정해성감독은 올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해성
전남드래곤즈 감독
홈인 광양에서 열린 전남의 개막전에는 경기내내 비가 이어졌지만 서포터즈들의 응원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000
전남드래곤즈 서포터즈
(이름 확인)
용띠 해 맞아 우승했으면...
전남은 토요일 서울상암구장에서 지난해
3위 서울FC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합니다.
광주FC는 오는 일요일 지난 시즌 2위인 포항 스틸러스와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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