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좋은이웃 510- 사랑실은 택시

    작성 : 2012-03-04 20:42:05
    KBC의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더불어 살기를 실천하는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민의 발로 일하면서 20년 넘게 함께 봉사하고 있는 택시 운전자들을

    만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점심식사 준비가 한창인 광주 남구 방림동의 무료급식소.



    배식 준비와 함께 노인들에게 가져다줄

    도시락 싸기가 한창입니다.



    음식이 식어버리진 않을까 발걸음을 재촉해찾아간 집.

    안부부터 챙깁니다



    장애로 방안에서만 지낸지 십여년인

    할머니는 날마다 말 동무가 돼주는 이들을

    만날때가 가장 기쁩니다



    싱크-신명선 /운전기사사도회

    "오늘 도시락 닭죽이니까 따뜻할 때 잡수세요. (예 감사합니다) 또 어디 불편한데는 없으세요. 다리가 아프세요"



    지난 1989년 7명으로 출발한 운전기사

    사도회는 올해 23년째로 현재 광주와 목포,순천에서 150여명이 활동중입니다.



    회원들의 차량마다 그려진 성체 마크는

    3년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하사한 것입니다.



    인터뷰-최옥호

    천주교 운전기사사도회장



    지역의 복지시설 15곳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을 찾아 돕는 회원들은 특히

    면회와 줄 사람 한 명 없는 장기수들을

    18년째 매달 찾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계개

    운전기사사도회



    자신들 역시 택시운전이라는 고단한 상황에서 일하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삶의 보람을 찾아갑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