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이 지난 시즌보다 100% 인상된 연봉 3억8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투수 4관왕과 mvp를 거머쥔 윤석민은 지난해 1억 9천만 원에서 100% 오른 3억 8천만 원에 재계약했는데, 지난 2010년 최희섭에 이은 팀내 두번째, 역대 팀내 투수 중에는 최고 인상액입니다.
또 팀내 최고 연봉자인 이범호는 지난해보다 23% 오른 4억 9천5백만 원, 안치홍은 1억 2천5백만 원에 재계약했고 김상현과 김상훈은 동결, 이종범, 양현종, 유동훈은 삭감됐습니다.
오늘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기아는 재계약 대상 선수 55명 중 51명과 재계약을 마쳤고, 미계약 선수는 서재응과 한기주, 최희섭,이용규 등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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