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중인 50대가
광주시 산하 사업소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남부경찰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주월동 모 주점 방화 용의자인
51살 A모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지난 7달동안 광주시 산하 무등산 관리
사무소에서 청소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등산관리사무소는
취업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다보니
취업서류가 간소해 수배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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