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 불.."공장가동 전면 중단"
      【 앵커멘트 】 어젯밤 여수산단에 있는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공장이 재가동하기까지는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수백억원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밤하늘로 솟구칩니다. ▶ 싱크 : . - "불길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5~6분 됐습니다. 이쪽으로 안와야 할텐데요. " 어젯밤 8시 반쯤, 섬유원료를 제조하는 여수산단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2020-06-23
    •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 불.."공장가동 전면 중단"
      여수산단에 있는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섬유원료를 제조하는 여수산단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5톤 분량의 기름이 담긴 대형 보일러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학물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일러가 불에 타면서 하루 1,500톤, 8억 원 어치의 섬유원료를 생산하는 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됐으며 공장 재가동하기까지는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160억원의 재산피해가 예상됩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보일러
      2020-06-23
    •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안전예약제 실시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보성율포해수욕장이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1일 개장하는 율포해수욕장을 '바다여행'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효율적인 진출입 통제 방안을 마련하고 예약 접수 확인과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2020-06-22
    • 대한항공 여수공항 철수..지역반발 거세
      대한항공이 탑승률을 고의로 축소시켜 여수공항 철수 결정을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대한항공이 국토부에 노선 폐지에 대한 인가 신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토부 항공산업과에 탑승률 조작 등 노선 폐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요청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도 대한항공은 국내 대표 항공사로서의 책무가 있다면서 여수공항 철수 계획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0-06-22
    • 전남해역 다시마 수확 시작..'올해 작황 좋아'
      【 앵커멘트 】 전남 해역에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다시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적당한 수온에 햇살을 듬뿍받고 자라 작황도 좋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금산면 앞바답니다 양식줄을 끌어당기자 3m 이상 자란 다시마 다발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햇빛에 비춰 갈색 윤기가 흐르는 다시마는 어느새 어선을 가득 채웁니다 ▶ 인터뷰 : 정무열 / 고흥 다시마 양식 어민 - "색깔도 까맣고 날씨도 좋아서 아주 작황이 좋은 편입니다
      2020-06-20
    • 여수밤바다 악취로 '진동'..오폐수 무단방류 '방치'
      【 앵커멘트 】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여수 앞바다가 도심에서 무단 방류되고 있는 오폐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염된 바다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지만, 여수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없이 오폐수 무단방류를 그저 방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이름난 여수 선소 앞 바다입니다. 바닷물이 빠진 해안가 수백 미터가 검게 썩어있습니다. 빗물이 나와야 할 우수관로에서는 더러운 물이 끊임없
      2020-06-19
    • 대한항공 꼼수 철수 논란.."탑승률 고의 축소 의혹"
      【 앵커멘트 】 지난 1972년부터 반세기 동안 여수와 광양만권 하늘길을 열어 온 대한항공이 여수공항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메이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철수를 미리 계획하고 탑승률을 고의로 낮추는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텅 비어있고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 싱크 : 여수공항 관계자 - "대한항공이 지난번에 문서로 카운터 반납을 신청을 했고 16일
      2020-06-19
    • 여수 웅천, 우후죽순 고층건물에 물부족 우려
      40층 이상 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는 여수 웅천신도심에 물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웅천지구 급수계획 인구는 3만명이지만 40층 이상 건물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전체 4만명이 넘을 걸로 예상돼 물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 공급량은 4,800톤으로 아직 3,000톤의 공급 여유가 있다며 물부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2020-06-19
    • 대한항공 꼼수 철수 논란.."탑승률 고의 축소 의혹"
      【 앵커멘트 】 지난 1972년부터 반세기 동안 여수와 광양만권 하늘길을 열어 온 대한항공이 여수공항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메이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철수를 미리 계획하고 탑승률을 고의로 낮추는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텅 비어있고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 싱크 : 여수공항 관계자 - "대한항공이 지난번에 문서로 카운터 반납을 신청을 했고 16
      2020-06-18
    • 여수시민 10명 중 7명, 통합청사 운영 찬성
      여수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통합청사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3곳으로 분산된 청사를 여수시청 한곳에 모으는 계획에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시 청사는 신도심과 구도심에 3곳으로 분리돼 운영되면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여수시는 시청사 본관 뒤편 주차장 부지에 별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06-17
    • 보성군, 고려시대 왕실차 '뇌원차' 복원 나서
      고려시대 왕실에서 마시던 명차인 뇌원차가 보성에서 복원됩니다. 보성군은 고려시대 최고의 명차로 보성약산마을 왕실차 공납기관 다소에서 만들어진 뇌원차를 차 전문가들이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군은 뇌원차를 올해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통해 공개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0-06-15
    • 국내 9번째 시청자미디어센터 여수에 유치
      전남 미디어교육의 요람이 될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여수에 들어섭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23년까지 여수 문수청사 부지에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방송시설과 체험관, 교육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미디어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기관으로 서울과 광주 등 전국 8곳에 있습니다.
      2020-06-15
    • 최대 150mm 비 쏟아져..전남 농경지 400ha 침수
      【 앵커멘트 】 전남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400ha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 갓 심은 모가 물에 잠기면서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의 한 농경지. 갑작스레 쏟아진 장맛비에 이제 막 모를 심어논 논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바닷물이 만조인데다가 웃자란 풀이 물길까지 막으면서 빗물은 좀처럼 빠지질 않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비가 그친지 하
      2020-06-15
    • 최대 150mm 비 쏟아져..전남 농경지 400ha(헥타르) 침수
      【 앵커멘트 】 전남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400ha(헥타르)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 갓 심은 모가 물에 잠기면서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의 한 농경지. 갑작스레 쏟아진 장맛비에 이제 막 모를 심어논 논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바닷물이 만조인데다가 웃자란 풀이 물길까지 막으면서 빗물은 좀처럼 빠지질 않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비가
      2020-06-14
    • 노동청, 여수산단 대기업 사망사고 안전조치 미흡
      지난 2월 여수산단 대기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안전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근로자에게 위험한 작업을 시키고 사고가 난 뒤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하게 한 혐의로 여수산단 모 대기업 공장장 A씨와 하청업체대표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해당 대기업에서는 근로자 C모씨가 공장 탱크에 들어가 청소 작업을 하다 빠져 숨졌는데 기업 측은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2시간이 지나도록 자체 구조작업을 벌이며 시간
      2020-06-12
    •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인구유입 효과 '톡톡'
      【 앵커멘트 】 베이비부머 은퇴시기와 맞물려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으로 향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일정 기간 귀농을 체험할 수 있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인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에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지난해 고흥으로 귀농한 41살 박우진 씨. 선배 귀농인의 적극적인 도움 속에 친환경 체리농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가지 관리를 잘 하긴 했는
      2020-06-11
    • 거문도 주민들, 협동조합 여객선 운영 나서
      여수 거문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여객선 운영에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 거문도 주민들은 협동조합 총회 개최와 출자금 납입,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여객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여객선을 취항시키기로 했습니다. 현재 여수와 삼산면을 오가는 여객선은 낡고 단일 선사가 운영하다보니 결항이 잦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오고 있습니다.
      2020-06-10
    • 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 팝아티스트 낸시랭 작품전
      해외 아트페어에서 잇따라 좋은 반응을 얻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작품이 여수에 전시됩니다. 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는 미국과 터키, 싱가포르 등 해외 유명아트페어에 초청돼 큰 호응을 받은 낸시랭의 대표작 '스칼렛'을 비롯해 캔버스작 20여점을 오는 18일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아트디오션갤러리는 지역 작가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기획,전시해오고 있습니다.
      2020-06-08
    • 김회재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당론채택 요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18년 동안 제정이 무산된 여순사건특별법의 당론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과 함께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대표적인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이고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왜곡된 한국 현대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순사건으로 만 천여명의 인명피해를 당했지만 이 가운데 진상규명이 이뤄진 경우는 10%에 불과하며 특별법은 지난 16대부터 연이어 발의되고 있지만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06-05
    • 해풍맞고 자란 햇감자 수확..생산량은 줄어
      【 앵커멘트 】 전국 최대의 감자 주산지인 보성에서 햇감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서리피해로 수확량은 줄었지만 가격이 오르면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보성군 회천면의 한 감자밭입니다. 농민들이 밭에서 캐낸 감자를 정성스레 상자에 담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씨알 굵은 감자를 캐내는 농민들의 얼굴엔 연신 땀방울이 흘러내립니다. ▶ 인터뷰 : 주정찬 / 보성감자 재배농민 - "수확도 괜찮고 가격도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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