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가 전국에서 3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합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2억 5,000만원을 들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엄격한 기준 요건을 충족하고 오는 7일, 검역본부의 현장실사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을 계획입니다.
전남 돼지 사육농가는 전국의 10%인 580곳으로, 농민들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북 김천검역본부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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