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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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발사대 이송 완료..오전중 기립 예정
      발사를 하루 앞두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로 무사히 이송됐습니다. 누리호는 오늘(20일) 오전 7시 20분 고흥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출발해 1.8km 거리를 무진동 차량에 실려 천천히 이동한 뒤 8시 44분 발사대에 도착했습니다. 누리호는 오전 중에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지게 되고 오후에는 전원과 전원과 연료,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케이블 연결과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됩니다. 발사대 이송과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날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
      2022-06-20
    • [단독]"허가해 준 배경 있었네".."특혜주고 부사장으로"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추진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관계기관의 문제점 지적에도 업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행돼 특혜의혹이 있다는 보도 어제 해드렸는데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업 인허가를 담당했던 간부 공무원이 해당 민간업체 부사장으로 취업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부터 민간공원 사업을 추진한 순천시는 한결같이 업체를 대변했습니다. 감사원과 환경부가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업체에 유
      2022-06-17
    • 민주노총, 18일 여수 학동·죽림서 대규모 집회
      주말 여수 도심에서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여수플랜트노조는 내일(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조합원 7,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승리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같은 시간, 건설노조 조합원 1,500명은 여수시 소라면 하나로마트 앞 3개 차선을 막고 임단협 공동투쟁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어서 해당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2022-06-16
    • 탄소중립 컨퍼런스 여수서 열려.."핵심기술 확보해야"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탄소중립 핵심기술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전남도청 고미경 기반산업과장은 광양제철소는 100% 수소환원 기반의 한국형 신(新)제철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여수산단은 생분해성 폐자원을 활용한 석유원료 대체 화학공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대기오염물질 처리 고도화와 CO2 포집, 압축설비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2022-06-16
    • "여수산단·광양제철소,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해야"
      전남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탄소중립 핵심기술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전남도청 고미경 기반산업과장은 광양제철소는 100% 수소화원 기반의 한국형 신 제철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여수산단은 생분해성 폐자원을 활용한 석유원료 대체 화학공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대기오염물질 처리 고도화와 CO2 포집, 압축설비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16
    • 여수 도심서 18일 대규모 집회..경찰, 사전 우회로 안내
      주말 여수 도심에서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여수플랜트노조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조합원 7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승리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같은 시각, 건설노조 조합원 1,500명은 여수시 소라면 하나로마트 앞 3개 차선을 막고 임단협 공동투쟁 출정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집회 시간이 주말 오후 시간대라 도심 일대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
      2022-06-16
    • 여수시, 수의계약 특혜 준 보건소 감사 착수
      여수시 보건소가 쪼개기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 감사실은 시보건소가 도서지역 24곳의 보건진료소 이사 용역을 발주하면서 특정 업체와 1억 6,000만 원의 쪼개기 수의계약을 맺는 특혜를 주고 담당자들이 간부 공무원들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 보건소는 2,000만 원 이상 용역의 경우, 경쟁 입찰을 해야 하지만 이를 피하기 위해 같은 용역을 여러번 쪼개, 건별로 수의계약을 진행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2022-06-16
    • 여수시, 시보건소 쪼개기 수의계약 감사 착수
      보건소가 쪼개기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KBC 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 감사실은 시보건소가 도서지역 24곳의 보건진료소 이사 용역을 발주하면서 특정업체와 1억 6천만 원의 쪼개기 수의계약을 맺어 특혜를 주고 담당자들이 간부 공무원들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시보건소는 2천만 원 이상 용역의 경우, 경쟁입찰을 해야 하지만 이를 피하기 위해 같은 용역을 여러 건으로 쪼개, 건별로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2-06-16
    • 화물연대 파업 철회..여수산단·포스코, 물류 이송 시작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되면서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물류 이송이 재개됐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은 총파업 기간인 지난 8일 동안 공장 내 쌓아뒀던 제품을 화물차량들을 동원해 밖으로 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파업기간 생산한 10만톤의 철강 제품에 대해 타결 직후, 반출을 본격화했습니다. 광양항 게이트를 막고 있던 화물차량 600여대도 철수하면서 광양항 내 쌓여 있던 물류 이송도 시작됐는데, 전남동부권 적체된 물류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2주 정도 걸릴
      2022-06-15
    • 여수산단·포스코, 물류 반출 본격.."정상화까지는 2주"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되면서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물류 이송도 시작됐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은 총파업 기간인 지난 8일 동안 공장 내 쌓아뒀던 제품을 화물차량들을 동원해 밖으로 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파업기간 생산한 10만톤의 철강 제품에 대해 타결 직후, 반출을 본격화했습니다. 광양항 게이트를 막고 있던 화물차량 600여대도 철수하면서 광양항 내 쌓여 있던 물류 이송도 시작됐는데, 전남동부권 적체된 물류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2주 정도 걸릴
      2022-06-15
    • 여수시보건소 쪼개기 수의계약..특혜의혹 불거져
      여수시보건소가 쪼개기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일거리를 몰아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는 도서지역 24곳의 보건진료소 이사 용역을 발주하면서 한 업체와 1억 6천만원의 달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 실무진들이 수의계약 사실을 총 책임자인 보건소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수시 보건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시보건소는 "용역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갖춘 이사업체가 관내 거의 없어 특정
      2022-06-15
    • "쪼개기 수의계약에 특혜의혹 불거져"..여수시보건소, "문제 없어"
      여수시보건소가 쪼개기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일거리를 몰아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는 도서지역 24곳의 보건진료소 이사 용역을 발주하면서 한 업체와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사 날짜가 같은데도 쪼개기 계약을 통해 건별로 수의계약을 진행했으며 담당 실무진들은 수의계약 사실을 총책임자인 보건소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역이나 물품계약은 본청 회계과가 아닌 보건소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어
      2022-06-15
    • "여수시장 인수위-자문단, 내부 갈등"..이권 다툼?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인수위원회 구성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문단 회의 참석을 놓고 내부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여수시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15명의 인수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인근 다른 시군 인수위와는 달리 자문위원 12명까지 회의에 참석해 강경발언을 쏟아내면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각 분과위원장 자리를 놓고 위원들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간 데 이어 여성 분과위원장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나오면서 인수위가 본래 기능을 상실하
      2022-06-15
    • 여수시장 인수위, 자문단 참여 놓고 내부 갈등 증폭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인수위원회 구성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문단 회의 참석을 놓고 인수위 내부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민선8기 여수시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15명의 인수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인근 다른 시.군 인수위와는 달리 자문위원 12명까지 회의에 참석해 강경발언을 쏟아내면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각 분과위원장 자리를 놓고 위원들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간데 이어 여성 분과위원장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나오면서 인수위가 이권 다툼으
      2022-06-15
    • 순천 민간공원 무산되나..법원"인가는 무효“
      【 앵커멘트 】 공원내에 아파트와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이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지역에서도 추진되고 있는데요. 순천 봉화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최근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는데도 순천시가 사업 계획을 인가해 줬다가 법원으로부터 무효 판결을 받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 봉화산 자락에서 추진중인 망북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cg)전체 40만㎡ 가운데 비공원시설 7만㎡는 아파트 90
      2022-06-15
    • 순천 민간공원 무산 '위기'.."꼼수 행정에 특혜 의혹도"
      【 앵커멘트 】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엔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 바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인데요. 순천시가 민간자본 수천억원을 끌어들여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이 어이없는 행정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 봉화산 자락에서 추진중인 망북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cg)전체 40만㎡ 가운데 비공원시설 7만㎡는 아파트 900여세대를 짓고 나머지는 공원을 조성한단 계획으로 현재 산을
      2022-06-14
    • 여수산단·포스코, 생산 제품 90% 반출 못해..피해 눈덩이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 접어들면서 여수산단과 포스코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10여 개 석유화학업체들은 지난 7일,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지금까지 생산 제품을 90% 이상을 내보내지 못하면서 수천억 원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보관 창고마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공장 가동을 줄이고 있는데, 파업이 이번 주말을 넘어갈 경우, 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공장 내부에 10만 5천 t의 철강 제품을
      2022-06-14
    • 여수산단·포스코, 피해 눈덩이.."제품 90% 반출 못해"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 접어들면서 여수산단과 포스코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10여개 석유화학업체들은 지난 7일,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지금까지 생산 제품을 90% 이상을 내보내지 못하면서 수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보관 창고마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공장 가동을 줄이고 있는데, 파업이 이번 주말을 넘어갈 경우, 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공장 내부에 10만 5천t의 철강
      2022-06-14
    • 현대제철 비정규직회, 법원에 정규직화 소송 판결 촉구
      순천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법원에 정규직화 소송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대책위원회'는 순천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6년 불법파견 소송을 제기한 이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예정된 7월 7일 재판은 법대로 판결을 내리는 최종 선고가 돼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2016년, 순천 현대제철 비정규직 조합원 258명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1,2심 법원은 노조의 손을 들어줬고, 현재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2-06-14
    • "6년 미룬 판결 이번엔.." 현대제철 비정규직, 판결 촉구
      순천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화 소송에 대한 조속한 선고를 법원에 촉구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6년 불법파견 소송을 제기한 이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예정된 7월 7일 재판은 법대로 판결을 내리는 최종 선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법원은 지난해 11월 11일 선고일 지정 뒤 수차례 선고를 연기했다"며 "그 이유가 현대제철에 변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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