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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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호화폐 위믹스, 결국 상장폐지..발행사, 본안소송 제기한다
      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결국 상장폐지 됐습니다. 거래지원 종료를 막아달라는 발행사의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들은 오늘(8일) 오후 3시를 끝으로 위믹스의 거래를 종료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7일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위믹스는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로, 게임 안에서 얻은 재화를 해당 암호화폐로 바꿀 수 있도록
      2022-12-08
    • [월드컵]"장하다 16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늘(7일)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알사드)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팀에 복귀했습니다.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선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2022-12-07
    • 한동훈, 文 수사 가능성 언급.."법률 초월 통치행위 없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오늘(7일) 법제사법위원회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한 장관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문 전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통치행위는 민주국가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전제한 한 장관은 "문 전 대통령께서 대북송금 특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며 "그때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관여한 것이 드러난다면 유감스럽지
      2022-12-07
    • [월드컵]포르투갈 이렇게 강팀이었나? 16강서 스위스 6-1 대파 8강行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에게 덜미를 잡혔던 포르투갈이 16강에서 대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공격수로 출전한 포르투갈의 신성 곤살로 하무스였습니다. 2001년생으로 자국리그 명문 구단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하무스는 예상을 깨고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호날두를 대신해 깜짝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는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듯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
      2022-12-07
    • 힌덕수 국무총리, "실내 마스크 해제 1월 말 생각하는 단계"
      최근 일부 광역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명령을 검토중인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다음달 실내 마스크 해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한 총리는 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해 "전문가들이 지표들이 1월 말쯤 (해제) 요건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선제적으로 생각하는 단계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신중하게 확신이 설때 (해제를) 하자는 것 같다"며 "유행하는 기간(겨울)은 지나서 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또, 현재 실내 마스크 해제
      2022-12-07
    • [월드컵]대한민국 축구대표팀 7일 오전 비행기로 귀국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7일 오전 귀국합니다. 오늘(6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치른 우리나라 선수단은 경기를 마친 뒤 숙소에서 하루 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들은 7일 오전 8시 항공편을 통해 카타르를 출발해 저녁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의 초청을 받은 우리나라 선수단은 귀국 다음 날인 9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해외파 선수들은 귀국 이후 한동안 국내에서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손흥민과
      2022-12-06
    • [월드컵]연봉 2,750억 원에 사우디行? 호날두 측 부인?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사우디리그의 알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호날두 측에서 이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실제로 알나스르와 계약서에 서명할지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로스포츠는 5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알나스르에 2023년 1월 1일부터
      2022-12-06
    • [월드컵]무시 못 할 토너먼트 변수 '승부차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속속 치러지면서 토너먼트의 최대 변수 승부차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상황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승부차기는 매 월드컵에서 변수로 작용해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월드컵 토너먼트에 적용되기 시작한 승부차기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모두 30차례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승부차기의 짜릿함을 맛보기도 했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전 스페인과의 대결에서였습니다. 당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
      2022-12-05
    • 북한 포사격 도발.."동서해상 130발 포병사격"
      북한이 동해와 서해 완충구역에 방사포를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5일) 오후 2시 59분쯤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130여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포탄은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포 사격 직후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수 차례 실시했습니다. 합참은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
      2022-12-05
    • "내년에도 뛴다" 추신수, SSG와 1년 재계약..연봉 17억 원
      우승팀 SSG 랜더스의 맏형이자 메이저리그 출신 외야수 추신수가 내년에도 KBO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SSG는 오늘(5일) 추신수와 연봉 17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한국 무대에 처음 모습을 보인 추신수는 올해까지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두 시즌 통산 타율 0.262에 홈런 37개, 안타 228개를 때려냈고, 특히 올 시즌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며 본인 커리어에서도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022-12-05
    • 9개월 아들 굶겨 심정지 빠트린 30대 여성 구속 기소
      태어난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아들을 굶겨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달 8일 영양결핍 상태로 숨을 쉬지 않고 반응도 없는 상태에 놓인 자신의 아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37살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의 아들은 지인의 신고로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아들에게 분유 등을 제대로 먹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들이 심각한 체
      2022-12-05
    • [월드컵]아시아 결전의 날..세번째 8강 진출팀 나올까?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나란히 진출한 한국과 일본이 6일(한국시각) 사상 세번째 아시아팀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죽음의 조'로 불렸던 E조에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6일 0시 크로아티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8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던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 스페인과 한 조에 묶이며 예선 탈락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회 최대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점유율을 포기하는 대신 정교한 역습으로 강팀을 잡아내는 고유한 전략을 완성도 높게 수
      2022-12-05
    • [월드컵]케인·음바페가 해냈다..잉글랜드·프랑스, 나란히 8강행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나란히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들은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각) 준결승 진출을 둘러싸고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케인, 드디어 터졌다..잉글랜드, 세네갈에 3대 0 완승 잉글랜드는 5일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세네갈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반 38분 조던 헨더슨(리버풀)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토트넘), 후반 12분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잇따라 골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지난 대회 득점왕이
      2022-12-05
    • [월드컵]숨막혔던 90분..막판까지 치열했던 실시간 희비
      극적이었던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과정은 순간 순간이 드라마였습니다. 오늘(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H조 3차전 경기는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국은 전반 5분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과 후반 46분 황희찬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시작전 1무1패로 H조 3위였던 우리나라는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가 가
      2022-12-03
    • [월드컵]포르투갈 잡고 "우루과이 이겨라"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3일 0시(한국시각)에 펼쳐집니다. 1, 2차전 결과 1무 1패로 16강 자력 진출이 무산된 우리나라 대표팀은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 희망을 갖게 됩니다. 현재 조 1위인 포르투갈(6점)과 2위인 가나(3점)가 최소 3점 이상의 승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는 것은 물론 비기기만 해도 탈락이 확정됩니다.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했을 경우 확보하게 되는 승점은 4점입니다. 때문에 현재 승점 3점인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길 경우(2승1패ㆍ6점)도 우
      2022-12-02
    • [월드컵]일본, 스페인전 최종 점유율 17.7%..역대 최저 점유율 승리팀
      카타르 월드컵 E조에서 최강으로 꼽히던 스페인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일본이 역대 최저 점유율 승리라는 새 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일본팀의 최종 볼 점유율은 17.7%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월드컵 본선 역사상 최저 점유율 승리 기록입니다. 볼 점유율은 경기에서 발생한 양팀의 전체 패스 수 대비 해당 팀의 패스 수 비율로 계산됩니다. 이날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에서는 총 1,294개의 패스가 나왔는데 이 중
      2022-12-02
    • 경북 문경서 헬기 추락..탑승 기장 탈출
      경북 문경의 한 야산에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1시 44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의 한 야산에 화물 운송용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의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사실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대원 등을 급파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중이었으나 추락 전에 스스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사고 헬기 기장은 현재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상태이며 119와의 통화에서 강풍에 의한 추락이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02
    • 한국에서 부활한 푸이그 '도박'에 발목..키움 재계약 포기
      메이저리그(MLB)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부활의 한 해를 보냈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결국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늘(2일) 푸이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내년도 함께 하길 바랐지만, 푸이그의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계속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구단이 밝힌 여러 상황은 최근 푸이그가 미국에서 불법 도박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푸이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2022-12-02
    •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1%..장래 정치 지도자 한동훈 2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응답은 전주보다 1%p 오른 31%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1%p 씩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정평가도 2%p 떨어진 60%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정의/원칙'(12%)과 '노조 대응'(8%) 순으로 나타나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
      2022-12-02
    •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 쏜 화물연대 노조원 3명 검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을 발사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6일 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을 발사해 화물차 2대의 앞 유리를 파손하고 운전석에 있던 비노조원이 깨진 앞 유리 파편에 목을 긁혀 다치게 한 혐의로 화물연대 김해지부 소속 노조원 A씨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 3명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비노조원 화물차만 골라 쇠구슬을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건 현장 주변에서 새총으로 추정되는 기구를 이용하는 모습도 CCTV를 통해 확인한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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