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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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21일 깜짝 방미..美,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할 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의 전쟁 개전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젤렌스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입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20일(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이 21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 DC를 방문하게 되면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보안 등의 이유로 이번 미국 방문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동 과정에서 신변에 안전이 우려될 경우
      2022-12-21
    • "이 추위에.." 신생아 유기한 비정한 친모 긴급체포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9일 밤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겉싸개에 싸여 있던 신생아를 발견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전주시의 기온은 영하 1.8도였지만, 생후 4~5일 가량 된 신생아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1
    • 세리에A, 카타르 월드컵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도입
      심판보다 더 정확한 판정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화제를 모았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도입됩니다.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축구협회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2022-2023 세리에A 20라운드 경기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리그 경기에 적용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카타르 월드컵에 도입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은 경기장 내 카메라가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오면 비디오판독(VA 심판에게 알리는 시스템입니다. 경
      2022-12-20
    • 가수 이루 음주운전 중 사고내 경찰 입건..'면허정지' 수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는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도(쓰러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씨와 동승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0.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0
    • 유승민, 전대룰 변경 "수도권 선거 포기..총선 참패"
      국민의힘 내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도부의 전당대회 룰 변경 결정과 관련해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9일 오후 KBS에 출연해 "저 유승민 한 사람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나"라며 전대 룰 개정을 "권력의 폭주"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룰 개정을 통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없앤 것을 두고는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것이니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경선 과정에 앙금이 남아서 저를 배제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
      2022-12-20
    • [월드컵]"은퇴 안한다" 노장의 진심 알린 '두 레전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월드컵을 통해 불꽃 투혼을 보여준 두 레전드 선수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활약으로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며 팀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에도 선정된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우승 직후 국가대표로 더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많은 축구계 전문가들이 축구 선수로서 이미 많은 것을 이룬 메시가 마지막 남은 목표인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다면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35살의 나이로 이미 전성기를 지난
      2022-12-19
    • "촉법소년은 처벌 안 받아"..중학생 도둑질시킨 20대 실형
      촉법소년은 처벌받지 않는다며 중학생들에게 도둑질시킨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절도, 사기, 폭행, 협박,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15개 혐의를 받는 20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중학생 4명에게 분실물 보관함에 있던 카트를 훔쳐 2,6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전자기기를 구매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중학생들에게 촉법소년이어서 처벌받지 않으니 분실 카드로 물건을 사 오면 돈을 주겠다며 범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19
    • 尹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상승..30% 중반대 '안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30% 중반대에 안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의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에 비해 3%p 오른 수치로 4주 연속 상승세(29%→30%→31%→33%→36%)를 보였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초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긍정 응답에 대한 이유로는
      2022-12-16
    • 野, '극단 선택' 이태원 생존자 "굳건했으면" 한 총리에 "파렴치하다"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했다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10대에 대해 "굳건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파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그가 느꼈을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개인의 굳건함이 모자란 탓으로 돌리는 총리가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종합지원센터의 빈약한 트라우마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제기했어야 한다'는 말로 정부 지원체제의 잘못을 피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총리는 정부 책
      2022-12-16
    • 尹대통령 "건강보험,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
      이른바 '문 케어' 파기 방침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과 관련해 선량한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도덕적 해이가 다른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며 현행 건강보험 제도를 대폭 손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건강보험 개혁을 '정상화'라고 표현한 윤 대통령은 "소위 '의료쇼핑'이라고 해서 일 년에 병원을 수천 번 다니시는 분이 있다. 또 고가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2022-12-15
    • 우리나라 고교야구에서 로봇 심판 판정 볼 수 있을까?
      전국 규모의 고교야구대회에 로봇 심판 판정 도입이 추진됩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로봇이 스트라이크와 볼을 자동으로 판단해 구심에게 알려주는 로봇 심판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 스트라이크ㆍ볼 판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로봇 심판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KBO 퓨쳐스리그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볼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함과 동시에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판별해 그 결과를 이어폰을 통해 구심에게 전달합니다. 아직 국내대회나 국제대회에서 공식적으로 활용
      2022-12-15
    • 맹추위에 전력 수요 크게 늘어..전력 예비율 12% 수급 불안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14일 최대전력(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량)이 9만 128MW(메가와트)를 기록해 올 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최대전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 30일(8만 2,117MW) 올 겨울 들어 처음 8만MW대를 기록한 이후 차츰 오름폭이 커지다 14일 처음으로 9만MW대를 돌파했습니다. 최대전력이 9만MW를 넘어선 것은 지난 여름 7월 7일(9만 2,990MW) 이후 5개월
      2022-12-15
    • [월드컵]세계 최고 수비수 경쟁 이제 시작..'괴물' 김민재 출국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출국했습니다. 귀국 이후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민재는 다시 팀 합류를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수비 유망주로 K리그와 중국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처음 유럽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소속팀인 튀르키예리그 페네르바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SSC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이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김민
      2022-12-15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월드컵]프랑스 앞에 멈춰 선 '위대한 여정'..모로코 결승行 좌절
      위대했던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절대 강자 프랑스 앞에 멈췄습니다. 비유럽ㆍ남미 팀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에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오늘(15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포백 대신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온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한 공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다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에르난데스가
      2022-12-15
    • "왜 일본어 못 알아들어?" 일본인 관광객이 택시기사 폭행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본어를 못 알아듣는다"며 일본인 관광객이 60대 한국인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60대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혐의 등으로 일본인 남성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 택시기사가 차를 세우고 달아나자 뒤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가 말을 못 알아들어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인
      2022-12-14
    • 검찰 출석 박지원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 지시 안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자료 삭제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4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자료 삭제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고 국정원장으로서도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올해 7월 국정원은 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2022-12-14
    • [월드컵]'뚝심의 승부사' 벤투, 4년 동행 마침표..포르투갈 귀국길
      대한민국 축구를 12년 만에 16강에 올려놓은 뚝심의 승부사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국인 포르투갈로 떠났습니다. 벤투 감독은 13일 밤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삿말에서 벤투 감독은 "성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했던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2022-12-14
    • 체포동의안 표결 앞둔 노웅래.."저를 버리지 말아달라"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저를 버리지 말아달라"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3쪽 분량의 편지를 보내 "(검찰이 압수수색한 현금은) 2차례의 출판기념회 축의금과 부친과 장모님 부의금 중 남은 것이다. 부친의 뜻에 따라 장학사업에 쓰기 위해, 숨겨두지 않고 장롱에 모아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은 압수품목도 아닌데 일일이 봉투에서 돈을 다 꺼내서 돈뭉치 돈다발로 만들어 사진 찍어 언론에 흘려서
      2022-12-14
    • [월드컵]메시, 월드컵 우승 꿈 이루나..아르헨티나 결승 진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아르헨티나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하며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메시는 자신의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와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동률을 이뤘습니다. 메시가 결승전에도 출전한다면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메시는 전반 34분 훌리안 알바레스(맨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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