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30%가 넘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텃밭을 지키려는 민주당과 이에 도전하는 다른 후보들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6년 만에 광주·전남 18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며 험지에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의힘.
총선일을 이틀 앞두고 "일할 기회를 달라"며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 지역 8개 선거구 후보자들은 합동 유세를 갖고 광주의 발전을 위해 최소 1석의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윤 /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후보
- "광주 발전에는 여도 야도, 보수도 진보도 따로 없습니다. 이제 우리 광주도 오직 우리 광주의 미래와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투표해야 할 때입니다."
4년 전 제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한 번 텃밭 싹쓸이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도 선거 막판까지 표심얻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권심판론'에 대한 지역민들의 호응과 높은 사전투표율에 고무된 민주당은 압도적 득표를 노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이탄희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대한민국 지난 80년에 우리가 쌓아왔던 이 역사 다시는 부정하지 마라, 다시는 선 넘지 마라 선언을 해주십시오 여러분"
광주·전남에서 민주당의 아성에 도전하는 다른 정당의 지역구 후보들도 마지막까지 승리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대표가 출마한 광주 광산을 지역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고, 녹색정의당은 현역 국회의원인 강은미 후보의 지역구 당선을 목표로 표심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전략지역구로 지정한 광주 북구을 선거구의 윤민호 후보 당선에 사활을 걸었고, 송영길 대표가 광주 서구갑에 옥중 출마한 소나무당은 송 대표의 가족들이 직접 나서 반전의 결과를 노립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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