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에..이웃끼리 흉기·주먹 휘둘러
【 앵커멘트 】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뿐 아니라, 반려견도 다툼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이웃끼리 주먹다짐 끝에 흉기까지 휘두른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자정이 넘은 시각. 광주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55살 A씨가 이웃주민인 45살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도 B씨에게서 수차례 얼굴 등을 폭행 당한 뒤였습니다. 싸움의 원인은 개가 짖는 소리, 이른바 층견소음 때문이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