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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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비판'.."공론장 만들어야"
      내년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을 비롯한 전국 경실련은 오늘(26일) 공동성명을 내고 "소상공인 정책 지원을 위한 제도인 만큼, 일방적 폐지가 아닌 공론장을 통한 생산적 방안을 논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일명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경실련은 "예산편성권을 가진 정부가 관련 예산을 삭감할 때는 면밀한 실태조사와 효과 검증,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2022-09-26
    • 내일도 일교차 10도 안팎..낮기온 23~24도
      일요일인 내일(25일)은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16도, 여수 18도로 13~19도의 분포를 보이며 선선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낮은 23~24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2022-09-24
    • 미국 LA에서 만나는 전남 농수산물, '남도장터US' 개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3일 개장한 '남도장터US'에는 66개 기업의 182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물류센터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의 경우 하루, 중부지방은 이틀, 뉴욕 등 동부지역에는 사흘 이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시대가 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09-24
    • 광주시민체육대회 개막..2,500여 명 동호인 참여
      광주시민들의 생활체육 축제인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늘(24일)과 내일 이틀간 염주종합체육관과 진월국제테니스장, 보라매축구공원 등 15개 경기장에서 2천 5백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게이트볼과 축구,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 됐습니다.
      2022-09-24
    • 전남 노동자대회 "'친재벌 반노동' 윤석열 정부 규탄"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반발하는 노동자대회가 전남에서도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오늘(24일) 무안의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친재벌 반노동' 정책에 반발하는 노동자대회를 열고, 재벌 특혜 노동 정책에 대한 규탄과 함께 개혁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10만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을 비롯해 서울 광화문 등에서 전국 동시 다발로 진행됐습니다.
      2022-09-24
    • 전남대 교수, 동료 교수 폭행 혐의 고소..경찰 수사
      대학교수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남대 인문대 소속 A교수가 같은 과 교수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8일과 20일, 전남대 강의실에서 B교수가 A교수를 향해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대 측은 해당 교수들의 강의실과 연구실을 분리하는 등 조치를 했고, 관련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2-09-24
    • 완도 고금면 선착장서 1t 트럭 추락..70대 부부 숨져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 79살 A씨와 76살 B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선착장에서 짐을 싣고 가다가 바다 방향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09-24
    • 강기정, '文-조국 불화설' 유튜버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튜버 김용호 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같은 사건으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해 김 씨의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는 판단인데, 강 시장이 고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해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공판기일에선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시장은 지난 2019년 10월 김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에게 사임을 권유했다'는 불화설의 출처로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었던 자신을 지목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을 비방할 목적으로 퍼뜨렸다며 고소했습
      2022-09-24
    • '尹비속어 논란 잠재워라' 국민의힘, 이재명 '형수 욕설' 소환 "이게 진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을 소환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한다"는 주장까지 제기했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과거 형수에게 욕설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것이 진짜 욕설"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올린 글에선 "이재명 대표가 언급할 자격이 있나요?"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국민들은 망신살이고, 아마
      2022-09-24
    • 전남 완도 선착장서 1t 트럭 바다로 추락..70대 부부 숨져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70대 부부가 탄 차량이 추락해 2명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이 즉시 신고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 79살 A씨와 76살 B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선착장에서 짐을 싣고 가다가 바다 방향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09-24
    • 홍준표, 尹비속어 논란 해명에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뒤 회의장을 나서면서 비속어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의 잇따른 입장 발표를 지적한 겁니다. 대통령실은 당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회) 이야
      2022-09-24
    • "여가부, '사실혼·동거 가족' 법적 인정 안한다"..입장 '번복'
      여성가족부가 '사실혼이나 동거 가구를 법적으로 인정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뒤집으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은 최근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여가부의 의견을 물은 결과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뤄진 단위'로 가족을 규정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건강 가정' 용어를 '가족'으로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미 여가부는 지난 4월 비혼
      2022-09-24
    • 아내 얼굴 50차례 폭행하고 아들 옷걸이로 때린 30대, 징역형
      아내의 얼굴을 수십 차례 폭행하고 어린 아들을 옷걸이로 때린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교육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4월 아내인 A씨를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고, 힘으로 제압해 얼굴을 50차례 때려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8년 12월
      2022-09-24
    • "바나나 너마저.." 수입과일 가격 급등..한달새 10%↑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과일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3일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kg에 3만 1,100원으로 한 달 전 2만 8,232원과 비교해 10.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220원과 비교하면 무려 23.3% 비싸진 겁니다. 망고 도매가격도 5kg에 6만 4,38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9.0%, 1년 전과는 11.3% 상승했습니다. 체리 도매가격은 5kg에 10만 1,000원으로 한 달
      2022-09-24
    • '이별 통보' 연인 수차례 폭행에 스토킹 60대男, '반의사 불벌죄' 처벌 면해
      스토킹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법원이 가해자에 대한 공소를 기각하는 사례가 나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스토킹범죄처벌법에서 반의사 불벌죄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판단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판사는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여러 차례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한 뒤 거절당하자 협박하고 폭행한 60대 남성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가 담긴 처벌불
      2022-09-24
    • 'what's your color?' 2022 광주청년주간 개막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 '2022 광주청년주간'이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3일)부터 사흘간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what's your color?'를 주제로, 광주청년주간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콘퍼런스와 청년 창업가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청년상인마켓 등을 비롯해, EDM과 힙합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2022-09-23
    • "평생교육, 직접 체험해보세요"..평생교육박람회 개최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와 관련 기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3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제7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해골든벨과 평생학습 강연 콘서트,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습니다.
      2022-09-23
    • "무능하고 타락한 尹정부, 퇴진해야"..집단행동 예고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광주전남촛불행동'은 오늘(23일)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향해 "무능하고 타락한 집권 세력의 행태를 목도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국난으로 규정하고, 괴물 정부의 퇴진을 위해 촛불 시민들과 함께 결연히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특검과 법무부장관 탄핵 추진 등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과 거리 행진 등도 예고했습니다.
      2022-09-23
    • 고향사랑기부제 100일 앞으로..'고민' 깊어지는 광주시
      【 앵커멘트 】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놓고 광주광역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타 시·도에 비해 출향민들의 기부 의향이 낮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온 가운데, 제한된 홍보 범위 안에서 어떻게 참여를 독려할지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입니다. 어느 지역에 기부할 것인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13%는 전남이라고 답했습니다.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광주는 3.3%에 그쳤습니다.
      2022-09-23
    • 광주·전남 1,650명 확진..감소세 '뚜렷'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776명, 전남에서 874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6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천명 대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천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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