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세가 하향 안정세...조정 국면?

    작성 : 2016-07-05 20:50:50

    【 앵커멘트 】
    최근 몇년간 천정부지로 치솟던 광주의 전세값이 최근 공급량 증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입주가 시작된 광주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

    3천 7백여 세대 중 상당수가 전세나 월세로 임대시장에 나왔습니다.

    한때 2억 7,8천만 원하던 전세가가 공급량 증가로 2억 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 인터뷰 : 김연수 / 공인중개사
    - "지금은 (전세)매물이 소화되고 2억 2, 3천만 원 정도 그 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

    3억 원 안팎하던 광주 수완지구의 전세값도 10% 정도 빠졌습니다.

    비수기인데다 전세 공급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전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집값이 비싸기로 손꼽히는 이곳 봉선동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

    특히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임대 시장에 잇따라 나오면서 전세가격의 약보합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인터뷰 : 이건우 / 사랑방신문 부동산팀장
    - "거래가 장기적으로 부진하게 되면 전세나 임대시장으로 유입됨으로써 가격 하향 조정 폭이 좀 더 커지지 않을까"

    저금리 기조의 지속 여부와 함께 6천 세대에 이르는 하반기 입주 물량이 광주지역 전세시장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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