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둔 전남도립대학교를 호남권 유일의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19일, 통합대학 담양캠퍼스가 '문화·예술 및 지역 주력-미래산업'에 특화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되도록 촉구했습니다.
특히, 담양캠퍼스 4년제 과정에 공연음악, 미디어크리에이터, 뷰티미용 등 MZ세대 선호 문화·예술 전공을 확대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항공드론융합과 미래자동차 등 첨단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산업 전공을 통해 미래형 수송시스템 전문 인력을 대거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년제 과정에서는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스마트해양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전기 전공 등 전남의 주력·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교육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양 대학은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통합 승인을 받아 2026년 3월 '국립목포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하며, 전국 최초의 전문학사-학사과정 연계 국립대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박종원 의원은 "목포대와의 통합으로 담양은 인재 양성 교육의 메카가 되었다"며, 담양캠퍼스가 특화 전문교육을 통해 세계 속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명문대학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오는 20일 담양캠퍼스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국립대 모델 공유를 위한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 국립목포대 통합으로 JUMP' 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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