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 일환으로, 전통 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아시아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체험은 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의 쌀 음식이 가진 다양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기회를 제공합니다.
쌀 문화관 2층 쌀 체험실에서 12월까지 진행되며,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4개국의 대표적인 쌀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일본 음식 체험에선 모나카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모나카는 일본의 전통 디저트로, 바삭한 찹쌀 모나카 안에 다양한 필링(팥, 견과류 등)을 채워 현대적 레시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베트남의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은 쌀가루로 만든 바게트에 각종 재료와 소스를 조합해 나만의 반미를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대표적 쌀 기반 음식으로 신선한 재료와 이국적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 음식 체험에선 쌀 반죽을 얇게 부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먹는 전통 음식인 전병을 직접 만듭니다.
재료 구성과 조리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흥미롭고, 쌀의 또 다른 활용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바나나 로띠 만들기는 크레페와 같은 반죽에 바나나를 올리고, 연유나 초콜릿 등 여러 토핑을 곁들여 완성하는 달콤한 디저트 체험입니다.
태국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체험 정보와 신청 방법은 농업박물관(061-462-2751)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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