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채무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2024 회계연도 광주시 세입·세출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본예산 기준 광주시의 지방채 규모는 2조 7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지방채 1조 원을 돌파한 후 5년 만에 2조 원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광주시의 지난해 채무 비율은 23.1%로 서울 21.5%, 대구 19% 등과 비교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증가와 시비 부담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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