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담양종합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담양군수를 새로 뽑는 오늘 선거는 18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전투표 기간 투표율은 3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최종 투표율은 저녁 8시 기준 00.0%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 63.8%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해 10월 영광·곡성 선거에 이어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각축전이 벌어지면서 선거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 특히 호남 지역 선거 지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선거기간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습니다.
담양군수 당선인 윤곽은 밤 10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관위는 자정 무렵 개표와 당선증 교부 등 선거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선거로 치러졌기 때문에, 당선인은 당선과 동시에 곧바로 군수직을 수행하게 되며, 민선 8기 잔여 임기인 내년 6월까지 군정을 이끕니다.
지금까지 담양종합체육관에서 KBC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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