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진이빵, 포켓몬빵에 이은 또 하나의 품절템이 될까?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가 야구 팬들을 위해 개막을 맞아 크보빵(KBO빵)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립과 협업한 '크보빵'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홈런배트롤' 등 구단별 크보빵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는 그룹 계열사(롯데웰푸드)의 경쟁사 제품 홍보에 함께 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제품 속에는 9개 구단 별 대표 선수 20명과 마스코트가 포함된 띠부씰 189종,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 라인업으로 구성된 스페셜 띠부씰 26종 등 총 215종의 띠부씰이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크보빵 띠부씰 드래프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동봉된 선수 띠부씰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야구공 모양 순금·아이패드 미니·국가대표 유니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삼립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리그와 올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야구팬들은 "원하는 선수 띠부씰을 뽑았다", "다가올 KBO개막이 기대된다"며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두산 빵을 샀는데 기아 선수가 나왔다", "롯데는 왜 없나요" 하면서 아쉬워하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다가올 KBO 개막, 응원할 준비 되셨나요?
지금까지 핫픽뉴스였습니다.
(편집 : 허지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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