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수중유산 최신 조사·연구 성과 공유

    작성 : 2024-11-18 14:42:51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일 오후 1시 전라남도 목포시 폰타나 호텔에서 '2024 수중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일 오후 1시 전남 목포 폰타나 호텔에서 2024 수중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한·중·일 최신 수중유산 조사·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의 관계 전문가들이 각국의 수중유산 조사·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국 국가문물국 고고연구중심과 공동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8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한국 수중발굴의 몇 가지 과제(진호신,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원나라 후기 용천청자가 다수 발굴됐던 '장저우·성배서 침몰선 수중고고 발굴과 성과'(량궈칭, 고고연구중심)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어서 △ 닻 형태 변화에 대한 소고(홍광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 '군산 선유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성과'(정헌,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의 발표가 이뤄진 뒤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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