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답지 않은 KIA 곽도규의 피칭

    작성 : 2024-10-25 18:10:28

    ▲필승조로 활약 중인 곽도규 [KIA 타이거즈]

    KIA 불펜에서 가장 강심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2년차 곽도규입니다.

    초구부터 디아즈의 몸쪽 깊은 곳으로 공을 찔러 넣더니 삼구 삼진.

    김영웅도 그자리에 얼어붙었죠.

    이날 경기에서 곽도규는 1⅓이닝 동안 삼성 중심타선을 상대로 무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8회 다시 등판해 ⅔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죠.

    1차전 승리투수가 된 곽도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긴장 별로 안했다", "재미있다. 모든 경기 다 던지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2년차 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