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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김도영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선수 7명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 대비한 팀 코리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1일 KBO 전력강화위원회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날 발표된 훈련 소집 명단에는 KIA 투수 정해영·전상현·곽도규·최지민, 포수 한준수, 내야수 김도영, 외야수 최원준 등 7명을 비롯해 LG 트윈스 6명, kt wiz 4명, SSG 랜더스 2명, NC 다이노스 3명, 두산 베어스 4명, 롯데 자이언츠 2명, 삼성 라이온즈 4명, 한화 이글스 1명, 키움 히어로즈 2명 등 모두 35명이 선발됐습니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IA에서 가장 많은 7명이 뽑혔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포스트 시즌과 소집 훈련 기간 동안 선발된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살펴 최종적으로 모두 28명의 선수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1~2일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8일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과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다음달 13일부터 닷새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를 치릅니다.
각 조 1~2위가 출전하는 슈퍼라운드는 같은 달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됩니다.
▲ 다음은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 명단(35명)
- KIA 타이거즈
정해영, 전상현, 곽도규, 최지민, 한준수, 김도영, 최원준
- LG 트윈스
유영찬, 손주영, 박동원, 문보경, 신민재, 홍창기
- kt wiz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 엄상백
- SSG 랜더스
조병현, 박성한
- 두산 베어스
곽빈, 김택연, 이영하, 최승용
-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윤동희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김영웅, 구자욱, 김지찬
- 한화 이글스
김서현
-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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