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가진 나라들 여수에 모인다"..세계섬박람회 2026년 개최
      【 앵커멘트 】 전 세계 섬을 가진 나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섬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오는 2026년 여수에서 열립니다. 섬이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혜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여수의 섬, 금오도. 비렁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금오도를 찾고 있습니다. 금오도 등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섬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노평우 / 한국섬중앙회 회장 -
      2023-01-14
    • [KBC갤러리]뛰는 토끼 위에 나는 토끼 - 윤석문외 作(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신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십이지(十二支)의 네 번째 동물에 해당하는 토끼는 장생과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전시는 토끼의 이미지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과 토끼를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끼에 대한 작가들의 기발한 해석과 흥미로운 표현을 감상하는 동시에 우리의 띠 문화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전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계묘년(癸卯年)의 '계(癸)'는 검은색을 의미하며, '묘(卯)'는 토끼를
      2023-01-14
    • '홧김에 방화' 아파트에 불지른 20대 붙잡혀
      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3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아파트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1-13
    • 차털이 들키자 흉기 휘두르고 도망친 40대 체포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털이를 시도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시 농성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장에서 차털이를 시도하고, 이를 목격한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교도소에 복역하다 지난해 8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13
    • 정의당 전남도당 "화순농협 노동자 사망 대책" 촉구
      정의당 전남도당이 화순농협 20대 청년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영자 처벌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사고가 난 화순농협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최고경영자의 안전의무 조치 미비 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청년 고용 정책을 앞세우기 전에 우리 눈앞에 있는 청년, 노동자, 시민들의 아까운 목숨을 지켜갈 때"이라며 "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최고경영자가 안전대책의 가장 큰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
      2023-01-13
    • 오피스텔 주차타워서 가스 약 2톤 유출..주민 2명 대피
      오피스텔 지하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시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안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이산화탄소 약 2톤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3
    • 장흥군 발주사업 수주 알선료 10억 원 챙긴 브로커 등 기소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와주겠다며 10억 원을 받아 챙긴 브로커와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자들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들을 수주하게 해 주겠다며 관련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알선 수수료 약 10억 원을 받아 챙긴 45살 브로커 A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알선 수수료를 지급하기 위해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체 관계자 3명도 기소했습니다.
      2023-01-13
    • 광주 교복 공동구매 입찰 참여 업체, 가격 담합 의혹
      광주 지역 일부 교복업체들이 교복 공동구매 입찰에 참여하기 전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3일) 광주 지역 중ㆍ고등학교 30곳을 대상으로 교복 구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복 판매 업체들이 미리 금액을 합의하고 입찰에 참여한듯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해당 사례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불공정 담합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한편,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되는 경우 교육청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1-13
    • 담양 추월산 케이블카 사업 최종 무산
      담양군이 추월산에 설치하려던 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담양군은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추진하던 추월산 부지가 지난 2021년 3월 실시한 국립생태원의 생태 자연도 평가에서 개발이 불가능한 1등급 평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말 재평가에서도 1등급이 유지돼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420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담양군이 기부채납을 받고 업체에 운영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찬반논란이 계속됐습니다.
      2023-01-13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촉구 "균형발전 초석"
      전라남도가 오늘(13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욱 도의회 의장, 목포대와 순천대학교 등이 참여한 성명서에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절대적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여 년 동안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전남 의대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1-13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주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 주 42.9%로 증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특히 설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접촉하고 명절 음식을 나눠 먹어 교차 감염이나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습니다.
      2023-01-13
    • "코 곤다"..동료 살해한 20대 물류센터 직원 붙잡혀
      코를 골며 잔다며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물류센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시 평동산업단지의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40대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물류센터 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물류센터 건물 안 휴게실에서 자던 40대 동료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1-13
    • 화정 아이파크 실종자 찾아낸 인명구조견 '소백' 은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4명을 찾아냈던 인명구조견 소백이 은퇴했습니다. 오늘(13일) 대구광역시 중앙119구조본부 대강당에서 119구조견 은퇴식을 갖은 인명 구조견 소백은 지난해 1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4명의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소백은 지난 2014년부터 인명구조견 활동을 펼치며 재난현장 223곳에 투입돼 모두 13명을 구조했습니다.
      2023-01-13
    • 지하차도에 7~10cm 높이 물 차..1시간가량 침수
      광주의 한 지하차도가 1시간가량 침수됐습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송정지하차도가 1시간가량 침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약 7~10cm 높이의 물이 찼던 것으로 조사됐고, 본부는 도로정비를 실시한 지 3개월가량이 지나 플라스틱 물병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인 탓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3
    • [대담] 이용섭 "윤정부 성공하려면 '통합'과 '인사혁신' 필요해"
      1. KBC 시청자분들께 2023년 신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2. 오랜만에 찾아주셨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3. 정부 예산 이야기 먼저 해보죠. 여야 극한 대립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3-1.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민주당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보시는지? 전략부재를 지적하셨는데.. 4. 요즘 정치권 어떤 사안이든 정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역할 중요한데, 윤석열 정부 어떻게 평가하고 조언을 한다면? 5. 지역 이야기로 이어가보겠습니다. 2023년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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