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양식장 피해, 참돔 폐사가 가장 많아"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여수 양식장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폐사어종은 참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는 양식장 48곳에서 기르던 물고기 277만 5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참돔이 149만 4천마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성돔,조기,돌돔 등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금액은 75억 9천만원으로 지난달 26일 중계 집계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났는데, 여전히 폐사가 진행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