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여수 양식장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폐사어종은 참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는 양식장 48곳에서 기르던 물고기 277만 5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참돔이 149만 4천마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성돔,조기,돌돔 등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금액은 75억 9천만원으로 지난달 26일 중계 집계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났는데, 여전히 폐사가 진행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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