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택시요금 4년 만에 인상..인상폭 놓고 입장차
      광주에서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지만, 인상폭을 놓고 택시업계와 광주시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지만, 기본요금 인상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2차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민간위원들은 인상 폭이 크면 서민 부담이 가중된다며 기본요금을 4천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한 반면 택시업계는 4천 600원까지 인상하고, 야간 할증 시작 시각 변동과 할증률 20~40% 적용, 광주 인근 시외요금 할증 복합요금 설정 등도 요구하고 있습
      2023-03-05
    • 등산로에서 생후 2~3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
      등산로에서 생후 2~3개월 정도로 보이는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 낮 1시쯤 광주시 두암동의 한 야산 등산로에서 생후 2~3개월로 보이는 영아가 검은 비닐봉지에 싸여 발견됐습니다. 등산로를 오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등산로 입구 CCTV 등을 바탕으로 숨진 아기를 유기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2023-03-05
    • 올해 첫 무등상 정상 개방..안전사고 40여 건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맞아 열린 무등상 정상 개방 행사에서 40여 건의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어제(4일) 오후 4시쯤 증심사 인근에서 발목을 다친 등산객 1명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모두 14명을 구조했고, 27건의 가벼운 응급처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3천 명이 방문했으며 어제 하루 동안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은 1만 2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2023-03-05
    • 산불 잇따라..尹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낮 2시 50분쯤 완도군 신지면의 한 야산에서, 낮 12시쯤엔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앞선 오전 9시 반쯤엔 무안군 삼향읍의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기 전까지를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2023-03-05
    • [남도의 풍경]우리가 봄을 기다리는 곳-전남 담양(2)
      ◇봄을 기다리는 이 간절한 마음◇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 왔습니다. 바람은 아직 차지만 봄 기운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볕이 따뜻해지고 날은 조금씩 길어지는 듯도 합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남녘의 관광지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담양의 명소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에 연인과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겨우내 쓸쓸했던 관광지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봄이 돌아온 담양의 산책로에서 따뜻한 남녘의 봄 소식을 전합니다. #담양 #관방제림 #봄 #메타세콰이어길 #남도의풍경
      2023-03-05
    • 건조한 날씨 계속..낮 14~19도, 미세먼지 '나쁨'
      내일(5일) 광주·전남은 포근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3도, 여수 6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18도, 목포·여수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1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한편,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3-03-04
    • 도시민 농촌 정착 돕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농촌정착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일부터 보성 다향울림촌마을에서 도시민 10명이 참가하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개인당 월 30만 원, 최장 6개월까지 연수비를 지원하는 한편, 농촌인력중계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하며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03-04
    • 여수 화정면 개도 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여수 화정면 개도 간척지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됩니다. 여수시는 염분농도가 높아 농경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화정면 개도 간척지 15만 5천㎡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올해 1월 농어촌공사로부터 소유권을 확보한 여수시는 하반기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에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23-03-04
    • 무등산 정상부 올해 첫 개방..9월부터 상시개방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첫 무등산 정상 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됐습니다. 무등산 정상부를 찾은 시민들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 코스를 걸으며 무등산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무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하며 출입이 통제됐으며,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5차례 정상이 개방돼 왔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무등상 정상이 상시개방될 예정입니다. 무등산의 정상부는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 3개 봉우리를 통칭합니다.
      2023-03-04
    • 밭에서 쓰레기 소각하다 화재..70대 여성 숨져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밭에서는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밭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4
    • 건조한 날씨 속 오늘도 산불 발생 잇따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1시 50분쯤 화순군 동면 대포리 야산에서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9대를 동원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에도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45분 만에 진화됐는데. 조사 결과 산불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3-04
    • 순천 산불 21시간 만에 완전 진화..임야 47ha 소실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47ha를 태우고 2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낮 11시를 기해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1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으며, 임야 47ha와 비닐하우스 2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개면 3개 마을에 거주하는 77가구 91명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귀가했습니다. 산불은 발생 5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잔불을 진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
      2023-03-04
    • 3월 4일 방송
      2023-03-04
    • [남도의 풍경]추위 속 봄을 여는 홍매화-광주중외공원(1)
      ◇봄을 여는 홍매화..추운 겨울 웅크리며 견딘 너◇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휴식처 중외공원의 한 산책로입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홍매화가 봄을 알리고 있다고 해서 급히 촬영을 나왔습니다. 이곳은 광주에서 가장 먼저 매화꽃을 만날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이죠. 멀리서 보니 앙상했던 가지에 마치 분홍빛 구름이 걸린 듯 합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군요. 추운 겨울 가지 곳곳에 웅크리고 있던 꽃눈은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팝콘처럼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그 추운 겨울 봄만을 그리며 잠들어있었다고 말이죠. 봄을 향한 그리움의 깊이만큼 꽃
      2023-03-04
    • "여수공항 이용객 연 1백만 명 불구 하루 10편 운항"
      국내선 전용 공항 가운데 국내 2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여수공항의 항공편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과거 하루 평균 22편이었던 여수공항 운항 편수가 현재 10편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 데 반해 이용자 수는 연간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국토교통부와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취항 노선 증편을 건의했습니다.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는 매년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 최대 관광지이지만 전라선 수서행 열차가 없고 항공편도 열악해 꾸준히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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