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찰관이 대낮부터 양동이 들고 뛴 사연
지난 7일 낮 12시 반쯤, 전남 나주시 과원동의 한 상가 앞. 상가 옆 가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나주 금성지구대 순찰차가 현장을 목격하고, 급하게 상황실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립니다.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황급히 진화에 나선 경찰관들. 소화기 한 개로는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자, 인근 가게 상인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소화기를 가져오고, 양동이에 물을 퍼 나릅니다. 호스를 끌어와 물을 뿌리기도 합니다. 덕분에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출동한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