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성수품도 원산지 속여..중국산이 국산으로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행태가 끊이질 않으면서 제수용품이나 명절 설물을 살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도라지나 한과 등 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을 맞아 성수품들이 가득 진열된 한 한과 업체. 박스 포장지에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장을 들여다보니 조청과 호박씨, 아몬드 등 상당수가 외국산으로 확인됩니다. ▶ 싱크 : 한과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조청을 매번 바꿔서 써서요..국내산 쓰다가 이제 (공급업체에서) 바꾸
      2025-01-24
    • "엄마 생각나서 꽃을"..설 연휴 전날 기차역·터미널 '북적'
      【 앵커멘트 】 6일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경객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고속도로는 설 당일 전후로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교통 정보 잘 확인하셔서 편안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연휴 전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 양손에는 선물이, 가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함웅길ㆍ함다정 / 경기도 고양시 - "내리면서 아빠가 데리러 와서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한 6개월 만에 보네요.)" 터미널에는 정성과 사랑을
      2025-01-24
    • [핫픽뉴스]거동 불편한 노인 쓰러졌는데..확인도 안하고 가버린 택시
      거동이 불편해보이는 할아버지가 택시에서 내리다 넘어지는 영상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시기사는 어르신 넘어진거 보더니 잠시 멈춘 후 내리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한 아파트 단지에 멈춘 택시에서 지팡이와 가방을 양 손에 든 노인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문을 닫고 힘겹게 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택시 문에서 가방끈이 걸린 상태에서 택시가 출발했고, 노인은 바닥에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택시는 이상함을 감지
      2025-01-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3 (목)
      1.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2.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3.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4. 개헌 논의 본격화..김경수·박광온·정세균·김진표 등 한 자리에 5. "일반인 영업 절대 없다"..담양군의 끝없는 거짓말 6. 학생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2025-01-23
    • 학생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 앵커멘트 】 인터넷으로 쇼핑을 할 때 원하는 제품에 대해 실시간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자주 이용하실 텐데요. 창업을 꿈꾸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창업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튜디오에서 화장품과 키링 등 상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 소품을 배치하고, 영상을 찍는 카메라 감독 모두 디지털커머스를 실습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입니다. ▶ 인터뷰 : 양지은 / 광주자연과학고 1학년 -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나 봤지. 이
      2025-01-23
    • "일반인 영업 절대 없다"..담양군의 끝없는 거짓말
      【 앵커멘트 】 저희가 담양군에 종교단체 납골당이 들어서면서 해당교회의 신도들밖에 들어갈수 없는데도 일반인들에게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보도, 계속해드렸는데요. 최근 이 교회가 담양군에 제출한 납골당 허가 서류가 거짓이었고, 지속적인 영업으로 일반인들이 안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이 납골당 사용 인허가를 내주면서 재판부에 제출한 납골당 교회의 설립 정관. 이 정관에 의하면 납골당 건립처럼 중요한 사항은 교회 총회에서 의결해 결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 교회의 총회 의결 정족수는 총
      2025-01-23
    • 개헌 논의 본격화..김경수·박광온·정세균·김진표 등 한 자리에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개헌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야권의 중진과 잠룡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탄핵 뒤 제7공화국을 만드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일곱번째나라랩'이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일곱번째나라는 제7공화국을 말하고, 탄핵 이후 개헌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박광온 전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구조의 선거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극단적 대립의 정치
      2025-01-23
    •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며 드러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정당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헌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면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내용을 조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진보 야당의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수명을 다한 헌법을 고치고 7공화국으로 나아가자는데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특히 87년 체제가 대통령 직선제 등 형식적 민
      2025-01-23
    •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 앵커멘트 】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 등 어수선한 국내 상황이 계속되며 지역 경제는 깊은 침체에 빠졌는데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경제·산업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인데도 구내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해결하도록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는 걸 피부로 느끼는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 인터뷰 : 안점례 / 자영업자 - "인심이
      2025-01-23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안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광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 설득에 나서지는 않고 향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노선 변경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인데요, 무산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광주시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지자체 몫인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구 3만 명의 효천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이유
      2025-01-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23 (목)
      주제1. 목포 현안 주제2. 정치 현안 *여의도초대석 "명태균 황금폰..자기 죄 드러날 것 같으니 계엄" "새대가리 지시, 닭대가리 수용..그냥 시키는 대로" "설마?..새 닭대가리라 거기까지밖에 생각 못 해" "'혼빵' 이진숙, 탄핵 기각?..또 탄핵, 나라 구해야" "'비호감' 이재명, 대선 필패?..극복할 것, 염려 안 해"
      2025-01-23
    • [핫픽뉴스]한복 인사 올린 디즈니에 중국 누리꾼들의 댓글 테러
      월트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댓글 테러를 하며 '중국 설을 도둑맞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월트디즈니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설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음력 설(lunar new year)'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적은 새해 인사가 담겼습니다. 한국어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2025-01-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2 (수)
      1.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2.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3.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싶은길 사업 4.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5. 난방비 걱정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2025-01-22
    • 난방비 걱정 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 앵커멘트 】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가 진도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재배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특작물인 대파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가 한창인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균 기온이 16도에 가깝고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진도 지산면. 하우스마다 한라봉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30여 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바닷바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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